염색약을 사용해서 티가 적당히 나게 하려면, 염색약 개수보다는 '어떤 색'을 고르고 '얼마나 오래' 두는지가 더 중요합니다.
염색약 색깔 선택: 원래 머리색보다 아주 살짝 밝거나, 비슷한 톤의 다른 색(예: 조금 더 따뜻한 갈색톤)을 고르시면 티가 너무 많이 나지 않으면서도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.
염색약 바르는 시간: 설명서에 나온 시간보다 훨씬 짧게 (예: 5분~10분 정도만) 발라둔 후 색이 나왔는지 확인하면서 헹궈내는 방법으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. ] 너무 짧게 두면 색이 안 나올 수 있으니 중간중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염색약 개수: 어깨에 닿는 길이의 머리라면 보통 1개로 충분히 바를 수 있습니다. 양이 너무 적으면 얼룩질 수 있으니, 1개로 전체에 골고루 잘 바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. 머리숱이 아주 많다면 1개 반이나 2개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, 티를 많이 안 내고 싶다면 1개로도 충분히 시도해볼 만합니다.
간단히 말해, 다이소 염색약 1개를 사용하시고, 원래 머리색과 비슷한 톤의 색을 고른 뒤, 염색약을 바르고 설명서 시간보다 짧게 두었다가 색을 확인하면서 헹궈내시면 티를 많이 안 내면서 염색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